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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이번 폭우는 예고편?...한반도 '기후 변화' 직격 / YTN

2022-08-09 3 Dailymotion

흙과 자갈이 섞인 산사태가 도심 아파트를 위협합니다. <br /> <br />2011년에 발생한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서울에 내린 폭우는 시간당 최고 113mm. <br /> <br />그런데 밤사이 내린 비는 이보다 훨씬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작구에서 기록된 1시간 강우량은 141.5mm. <br /> <br />우면산 산사태 당시의 기록뿐 아니라 관측 사상 가장 많았던 1942년의 118.6mm를 크게 뛰어넘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일 강우량도 381.5mm로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관측 사상 115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2020년 전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비가 내리는 양을 보면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호우가 내리고 있거든요, 기후변화 추세로 보면 앞으로 이러한 비는 더 자주 발생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시간당 100mm가 넘는 비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피해가 속출합니다. <br /> <br />마치 물 폭탄처럼 퍼붓는 비에 배수시설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정창삼 / 인덕대 토목공학과 교수 : 제가 볼 때는 시간당 80mm 정도의 비에 견디도록 설계돼 있습니다. 도시 침수에 대한 배수 체계를 바꿔야 하는 (상황입니다.)] <br /> <br />방재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폭우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만큼 재난 관리와 배수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091633502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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